카테고리 없음

경제용어: S의 공포, D의 공포, I의 공포, R의 공포

Move-first 2025. 4. 9. 05:15

'25년4/7 요즘 미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여러가지 공포라는 용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각각의 용어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I의 공포(Inflation)
물가가 전반적으로 지속해서 상승하는 경제 현상으로, 화폐의 구매력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요 특징:
- 통화량 증가, 수요증가, 생산비용 상승 등이 주요 원인
- 높은 인플레이션은 경제 불안정을 초래하고 저소득층에 더 큰 충격을 줍니다.

1970년대에는 OPEC의 석유 공급 제한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오일쇼크가 있었으며, 2021~2022년에는 코라나 19 펜데믹 이후 공급망 붕괴, 통화 완화 정책, 수요 급증으로 전 세계적 물가 상승이 있었습니다.

2.) D의 공포(Delfation)
물가가 전반적으로 지속해서 하락하는 현상으로 화폐 가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요 특징:
- 통화량 감소, 수요 부족, 생산성 향상 등이 주요 원인
- 부채의 실질 가치가 증가하여 채무자에게 부담 가중이 되며 명목 임금 하락에 저항이 있어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

1930년대 주식 시장 붕괴 후 미국과 유럽에서 심각한 디플레이션 발생, 대규모 실업과 경제 침체초래(대공황)
1990-2000년대에는 자산 버블 붕괴 후 장기적인 디플레이션과 경제 침체로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이라고 불렸습니다.

3.) S의 공포(Stagflation)

- Stagflation은 경제가 침체(Stagnation) 또는 후퇴하는 동시에 높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이 동반되는 비정상적인 경제 상황 입니다.

주요 특징:
- Stagnation 과 Inflation의 합성어로 동시에 인플레이션과 실업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정책적 어려움이 있습니다.

1970년대 오일쇼크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과 함께 미국과 유럽에서 경기 침체와 높은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발생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있었고
2010년 브라질에서는 정치적 불안정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스태크플레이션을 경험하였습니다.

4) R의 공포(Recession)
국가 경제 활동이 상당 기간 감소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실질 GDP가 연속 2분기 이상 감소할 때 공식적으로 경기침체로 정의 합니다.

주요 특징:
- GDP 감소, 실업률 증가, 산업 생산 감소, 경기순환의 수축국면으로 평균 6-18개월 지속
-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중앙느행의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대응합니다.

1929-1939년 대공황으로 역사상 가장 심각하고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있었고
1973-1975년 오일쇼크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인한 세계적 경기 침체가 있었습니다.
2011년 닷컴 버블 붕괴
2077-2009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
202년 코로나 19 경기침체가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Image FX로 만들어본 그림으로 큰 의미는 없습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