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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Colocation(코로케이션) /Retail Colocation vs. Wholesale Colocation

Move-first 2024. 4. 12. 13:15

1. Colocation (코로케이션)의 정의
코로케이션(Colocation)이란 냉방/난방, 조명, 전기 물리적인 시설을 갖추어 놓고 임대업자와 같이 물리적인 공간을 대여해주는 사업자를 말한다. 즉, Colocation의 고객이 자신의 검퓨트와 스토리지, 네트워팅 장비를 구매하여 시설물을 이용한다.

Colocation 사업자가 냉방/난방, 전기, 조명, 건물등의 시설을 관리하고 관리비를 받기 때문에 고객은 별도로 시설물을 관리할 책임이 없다.

2. Colocation(코로케이션)의 장/단점
장점: 고객이 필요한 만큼 확대하고 축소하는 탄력성과 대규모 상용 데이터센터를 통한 규모의 경제 효과 덕분에 비용의 이점이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 기술을 갖춘 기술 인력을 채용해야하는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한, 콜로(Colos)는 대역폭을 대량으로 구매하므로 지불하는 가격이 소매 가격보다 낮으며 이런 절감액은 고객에게 이점으로 작용한다.

단점: 기업이 자사의 데이터를 지담는 환경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가 불가하다. 그래서 자사의 데이터보안에 민감한 회사, 공공기관은 자사 자체의 데이터센터를 짓고 운영한다.

3. Coloocation(코로케이션)의 서비스 형태
서비스는 임대형태를 기준으로 홀세일(wholesale)과 리테일(Retail)로 구분된다.
A. Wholesale: 단일 또는 소수의 고객에게 데이터센터 상면 공간을 대규모로 임대를 하는 방식. 데이터센터 공간에 대한 회선, 관리 및 운영의 권한과 책임을 Colocation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부여하는 방식 (Digital Edge 사업모델)

B. Retail: Colocation 사업자가 직접 회선과 설비를 설치, 관리 운영하면서 최종 사용자에게 상면 공간 또는 랙(Rck)의 일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10개 이하의 rack 또는 Cabinets을 임대하는 개인 및 소규모 기업에게 임대하는 방식 (Equinix 사업모델)


상면(Rack): 고객의 장비(서버 및 스취칭 허브 등)를 보관하는 공간으로 단위는 Unit, Rack(1/8, 1/4, 1/2, full), m2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