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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center 의 구분 및 Data Center 입지 선정 기준

Move-first 2025. 1. 8. 21:53


데이터 센터는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분류 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가 가능합니다.

소유 형태에 따른 분류
  자체 운영 데이터 센터(On-Premises Data Center):  기업이나 조직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로, 내부 IT 인프라를 관리 합니다. 통상 자사용 데이터센터인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라고 칭합니다.

코로케이션 데이터 센터(Colocation Data Center): 데이터 센터 운영자가 시설을 관리하고 여러 기업이 동일한 시설에서 서버와 장비를 호스팅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월세의 개념 정도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코로케이션 데이터 센터는 맞춤형 공급 위주인 홀세일(Wholesale)과 다수 중소 고객군에 상면을 임대하는 리테일(Retail)로 구분됩니다. Wholesale은 500kW 이상의 IT 기업이나 클라우드 사업자(CSP: Clould Service Provider) 등 대형 임차인을 위한 맞춤형 설계로 5 ~ 10년 정도 장기 임태 형태가 많습니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Cloud Data Center):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가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로, 사용자는 인터넷을 통해 리소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데이터 센터의 입지 선정은 어떻게 할까요?
Data Center 입지 선정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토지, 전력, 통신 정도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Power availability(전력 확보): Data Center에서 요구하는 전력 공급이 가능한 지역

Connectivity(통신): Fiber optic networks, Internet bandwith(특정 시간 내에 보낼 수 있는 정보량), Proximity to major internet exchange points(*) 등 infrastructure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
(*) IXP(Internet Exchange Point): 인터넷의 속도와 안정성 개선을 우히ㅐ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internet Service Provider)와 테트워트가 서로 연결되어 데이터 트래픽을 교환하는 장소

Cost Efficiency: 토지가격, 전기 열등 엔저지 가격, 임금이 싼 지역

Environmental Stability: 자연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기후가 안정적인 지역

Tax Incentive: 부통산 및 기타 서비스에 대한 수익에 대한 세금 혜택을 통해 운영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지역

보통 전기와 통신은 수도권에 잘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데이터 센터 운영자 입장에서는 도심지 근처에 데이터 센터 건설을 선호합니다. 특히 위급 상황시 대응이 빠르기도 하고 데이터 센터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 또한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도심지에 설치를 원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AI등으로 데이터 센터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Hyperscale의 데이터 센터들이 늘어나고 있어 도심지에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것에 많은 부담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나 Colocation 사업자의 경우 Client가 대부분 위치해 있는 도시에 건설되어야 임대도 잘되고 benefit이 많기 때문에 더욱더 도심지에 데이터 센터 건설을 하기 원합니다. 그러나 도시 자체에서도 쓸 수 있는 전기량도 한정되어 있고, 민원등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최근 Trend는  이러한 Hyperscale 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전력 및 각종 infrastructure 제공이 가능하도록 모든 것을 갖춘 Data Center Campus ( Or Data Center Cluster)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센터 사업자는 건설과 운영에만 신경을 쓸 수 있도록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넓은 땅과 풍부한 전력 그리고 데이터 센터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 까지 모두 완료된 지역을 Campus 형태로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