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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Center] 한국에서는 시공사가 설계+공사를 수행할 수 없나요? Part 4_ 그럼 미국은 어떻게 해요?

Move-first 2026. 3. 1. 06:17


1. 미국 데이터센터 EPC 구조적 특징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은 과거 EPC Lump Sum(턴키) 중심에서 현재는 E(설계) + PC(조달/시공) 분리 발주 및 CMAR(Construction Manager at Risk) 기반 구조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A. EPC Lump Sum (Turnkey)
- 단일 계약 구조 (Single Point Responsibility)
- 일정·원가 리스크를 EPC가 부담
- 초기 소형 Cloud DC 및 엔터프라이즈 DC에 적합
- 최근 AI DC에서는 기술·공급망 리스크 증가로 감소 추세

B. E + PC 분리 발주 (OFE 중심)
- 설계사(E)를 발주처가 직접 관리
- 핵심 장비는 OFE(Owner Furnished Equipment)로 직접 구매
- GC는 설치 및 인터페이스 관리 중심
- 현재 Hyperscale AI DC의 주류 모델

최근에는 공급망 지연(Supply Chain Constraints)에 대응하기 위해, 대형 발주처를 중심으로 E와 PC를 분리하고 핵심 장비(변압기, 발전기, 냉동기 등)를 발주처가 선발주하는 트렌드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2. 사업구조

미국내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시 Schedule을 단축하고 Risk 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괄 관리" 에서 "분산 관리" 구조로 변화하고 있으며 개략적인 업무범위 R&R(Role and Responsibility)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주체별 R&R  
- Owner: 전략·전력 확보·핵심 장비 직접 조달
- PMC (Program Management Consultant): 전체 일정·예산·리스크 관리
- E (Architect/MEP): 고밀도 전력·냉각 설계
- GC (CMAR): Pre-con 참여, GMP 제안, 시공 및 인터페이스 관리
- OFE Vendor: Transformer, Chiller, UPS 등 직접 계약

B. Activity 별 R&R
- Procurement: Lead Time이 긴 핵심 장비(Long-lead items)는 발주처나 PMC가 직접 조달(OFE)하여 조달 리스크를 통제하고, 일반 자재는 GC(General Contractor)가 구매.
- Engineering: 발주처의 표준화된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전문 설계사가 현지 규제 및 조건에 맞춰 실시설계(Site-adaptation) 수행.
- Construction (GC/C): 전문 시공사(General Contractor)가 하도급 업체(Subcontractors)를 관리하며 시공 품질과 일정을 책임짐. (주로 GMP - Guaranteed Maximum Price 계약 형태 활용)


3. 사업자별 발주 선호 방식 (Co-location vs. Hyperscaler)

A. Co-Location 사업자 선호 발주방식_Lump Sum & CMAR

상업용 임대 사업자인 Co-lo는 고객(Tenant) 유치를 위해 Time-to-Market(빠른 시장 출시)'과 '비용의 확실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설계와 시공을 병행하여 공기를 단축하고, 단일 계약자를 통해 최종 공사비(GMP)를 조기에 확정 지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EPC Lump sum (Design-Build) 또는 CMAR (Construction Manager at Risk) 발주 방식을 선호합니다.

대표 Company (수행사):
DPR Construction, Turner Construction, HITT Contracting, JE Dunn (주요 발주처: Equinix, Digital Realty, CyrusOne 등)

B. Hyperscaler 선호 사업방식_E+PC 분리 발주(Multi-Rpime 계약 및 OFE 활용)

자체 IT 인프라와 플랫폼을 운영하는 Hyperscaler는 '영업 비밀(보안)'과 '규모의 경제'가 핵심으로 자체 개발한 고유의 쿨링 시스템과 서버 랙 배치를 보호하기 위해 설계를 직접 주도하거나 지정된 설계사와만 진행하는 E + PC 분리 발주 형태를 선호합니다.
또한, 전 세계 수십 개의 DC를 짓기 때문에 핵심 장비를 글로벌 벤더로부터 대량 직접 구매(OFE)하여 단가를 낮추고 우선 공급권을 확보합니다.

대표 Company (수행사/파트너):
PMC: CBRE, JLL, Turner & Townsend
E (설계): Corgan (건축), Jacobs, Burns & McDonnell, Syska Hennessy (MEP)
P (구매): 발주처 직접 조달 (협력 벤더: Schneider Electric, Vertiv, Eaton, Trane 등)
C (시공): Holder Construction, Turner Construction, Mortenson, Whiting-Turner

4. Top 10 EPC Company 분석

Company 분야 Cloud DC (기존 특징) AI DC (변화된 구조/특징) Remark
Turner Construction 시공(C) 대규모 현장 관리 중심 전기 시공 고도화. 고밀도 버스웨이 및 고압 배전 특화 MS, Google, AWS
DPR Construction 시공(C) 데이터/BIM 기반 시공 VDC 고도화. 액체냉각 배관 간섭 3D 선해결 Meta, Equinix
Jacobs 설계(E) 전력망 및 수처리 설계 유체역학 설계. 랙당 100kW+ 초고밀도 열부하 설계 Hyperscaler 선행설계
Holder Construction 시공(C) 안정적 품질/공기 준수 Mission Critical 특화. 대규모 서버 랙 통합 설치 Meta (전 세계)
Burns & McDonnell 설계(E)/P 변전소 및 인프라 설계 에너지 자립형. SMR 및 마이크로그리드 연계 버지니아 DC 단지
AECOM 설계/PMC 글로벌 대형 PJT 관리 Sovereign AI. 국가 보안 연계 인프라 정책 가이드 공공 AI 사업
Whiting-Turner 시공(C) 현지 하도급 네트워크 활용 OFE 조달 관리. 발주처 장비 적기 반입/물류 클라우드 캠퍼스
Mortenson 시공(C) Greenfield 토목/건축 그린 AI DC. 신재생 에너지 직접 연계 시공 Meta, QTS
HITT Contracting 시공(C) 빠른 공기 및 Fit-out Retrofit 특화. 운영 중인 DC의 AI용 전력 증설 Vantage, Equinix
Syska Hennessy 설계(E) PUE 저감 설계 강점 액체 냉각 엔지니어링. 칠러리스 및 폐열 회수 도심형 고밀도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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