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 가속화에 따라 Data Center Market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설된 데이터센터들은 데이터센터의 용량에 맞게 설계되어 있고 유연성이 부족하여 Scale up이 어렵고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려고 해도 부지 선정 및 긴 공사기간으로 적시적기에 데이터센터 Needs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이런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최근에 Modular Data Center의 보급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장점으로는
a) Speed of deployment : Conventional type의 data center 건축보다 약 30% ~ 50% 정도 빠른 건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Vertiv:30%, HAWEI: 50%)
b) Scalable: 모듈 형태로 공급되다 보니 block 처럼 쌓아서 데이터센터를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c) Flexible: 예를 들어 Rack density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cooling system도 변경이 필요한데 이때 기존의 데이터센터의 경우 바꿔야할 infra structure가 굉장히 큰 반면 Modular data center는 소규모로 제작되기 때문에 구획별로 infra를 Rectify 하여 upgrade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Modular data centerㅗ 소규모 데이터센터만 가능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큰 Mega size의 데이터센터도 Modular 형태로 건축이 가능합니다.
HAWEI의 경우 Modular data center를 size별로 잘 규격화 시켜 놓았습니다. 정확한 size별로 구별하지는 않았지만 Rough하게 Small, Medium, Large size로 구분하여 container type부터 현장기초 설치 후 상부에 module type으로 공급하는 형태까지 잘 구성을 하였습니다.
Small sized data center
Small to Medium sized data center
Large sized data center
Modular data center에 특화되어 있는 회사는 대부분 전기, cooling system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들이고 모듈 내부에는 각 회사의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chneider Electric
https://youtu.be/8hscpnYocs4?si=pJ2f68u1lQLcmf4c
Liquid Cooing 중 Immersion cooling system을 적용한 Modular data center의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버 냉각을 액침형태로 적용하여 컨테이너 내부에 설비가 확연히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PC9mcJO95M?si=slVJDBs7iJsIpHhX
모듈 형태로 데이터센터 공사를 한다면 현장에서 할 일을 공장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이 줄어든다기 보다는 기초 공사가 끝난 후 기타 골조 공사를 해야하는 기존의 공정과 달리 기초 공사중에 공장에서 미리 조립하여 공급하는 형태로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장에서 제작해서 현장으로 옮겨야 하기 때문에 주변 도로 여건이 허락해야 가능하기도 하고 비용 측면에서도 사전에 검토하여 데이터센터 site별 condition에 최적화된 공법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일 것 입니다.
아래는 기타 Modular data center 관련 자료입니다.
https://youtu.be/1VMENk7MUKE?si=tmNXCZCkUltxpAHa
https://www.vertiv.com/en-emea/about/news-and-insights/articles/blog-posts/when-do-modular-data-centers-make-sense/